칠교서(七巧書)

奎中 6505

중국 주휘(朱輝)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칠교서(七巧書)』는 일명 칠교놀이로 알려진 모양 맞추기에 관한 책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석판본으로, 18개의 도형이 수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에서 만들어진 『칠교도(七巧圖』가 소장되어 있다. 중국과 조선의 칠교놀이 문제집이 모두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칠교가 지금만큼이나 조선 시대에도 인기 있는 놀이였다는 점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