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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東輿地圖 대동여지도

  • 편저자 : 金正浩(朝鮮) 作
  • 청구기호 : 奎10333-v.1-22
  • 간행연도 : 哲宗12年(1861)
  • 책권수 : 22帖, 彩色圖
  • 판본사항 : 木版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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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東輿地圖’ 밑에 있는 第二十二幅은 조선을 남북 22폭(또는 층)으로 나누어 만든 『대동여지도』의 맨 마지막에 해당되는 第二十二幅이라는 의미이다. 오른쪽의 3개 고을 명칭은  第二十二幅에 읍치가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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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모습이 동서보다 남북이 상대적으로 더 길게 표시되어 있다. 동쪽에 있는 牛島의 위치도 좀 더 북동쪽으로 올라가 있어야 한다. 해안 절벽의 폭포 밑에 있는 한라산 남쪽의 正方淵이나 天池淵 등도 내륙에 표시되어 있다. 기타 다른지도 정보도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당시의 지도와 지리지를 통해 그린 것으로는 상당히 정확한 편이다. 섬 한가운데 있는 한라산과 백록담이 강조되어 그려져 있다. 이곳으로부터 뻗은 산줄기가 해안가까지 내려가며 사이사이에 하천이 배치되어 있다. 제주도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산이 화산이 분출하여 형성된 寄生火山이며, 제주도에서는 ‘오름’이라고 부른다. 암석은 물이 쉽게 통과되는 화산암이어서 하천의 대부분이 乾川의 형태를 취한다. 지하를 흐르던 물이 해안가에서 주로 솟아나기 때문에 촌락이 해안가에 발달하였다. 한라산 주변에 두 줄의 실선으로 표시된 것은 牧場城이다. 제주도는 몽골의 침입과 지배 이후 말의 생산지로 유명했다. 말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草地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방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말만 키워진 것이 아니라 소와 양, 염소도 일부 길렀다. 목장성 안쪽에는 一所에서 十所까지 표시되어 있는데 목장을 관리하던 장소로 추정된다. 이곳의 監牧官은 1명이었는데 제주 사람 중에서 뽑아 임명하였다. 해안에는 왜구의 잦은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鎭堡가 10개나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해안가를 따라 봉수도 설치되어 섬 전체가 하나의 요새처럼 되어 있다. 제주도에는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듯이 濟州牧과 旌義縣, 大靜縣 3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현재 서귀포시로 발전한 곳은 한라산 정남쪽의 西歸浦鎭이었다. 기타 왼쪽 아래의 바다 위에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인 摩羅島도 표시되어 있으며, 제주목의 읍치 동쪽에 있는 朝天館은 제주도와 육지를 왕래하던 선박이 닿던 곳이다. (이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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